[Part 15] What Should I Start Right Now in the Age of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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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5] What Should I Start Right Now in the Age of AI? A Working Dad's Survival Story in the Age of AI · Series #15 · No Answers. But Something Has to Start. Turning 50, everyone around me seems to be going through a crisis. The team manager who used to run every meeting with authority — one honest word got him pushed out. After six months of unemployment, he scraped together everything he had and opened a fried chicken place. The executive director from a foreign company — three years of severance pay burned through, now heading out to wallpaper job sites every morning. The trusted friend who managed our savings group — he came to see me recently, head down. "I used that money too. For the business. I'm sorry. I'll pay it back when things get better." He's been looking into taxi driving, wallpapering, forklift certification, delivery work — but even with new credentials, turning them into actual employment isn't easy. A...

[15편] AI 시대, 나는 지금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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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편] AI 시대, 나는 지금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가 4050 직장인의 AI 시대 생존 질문 · 시리즈 15편 · 해답은 없다. 그래도 무언가 해야 한다. 50대가 되니 주변이 온통 격동기다. 어제까지 회의실 상석에 앉아 호령하던 팀장님은 직언 한마디에 밀려나 6개월간의 지옥 같은 백수 생활을 접고, 있는 돈 없는 돈 다 모아 치킨집을 하시고. 외국계 기업 임원으로 계시다 퇴직금 3년을 채 못 버티고 지금은 벽지 일을 나가고 계시는 이사님. 계 모임 돈 관리하던 형님께서는 얼마 전 직접 찾아와 고개를 숙이셨다. "그 돈까지 사업 자금으로 쓰게 됐다. 미안하다, 형편 나아지면 꼭 갚으마." 요즘은 택시도, 벽지도, 지게차도, 배달 알바도 알아보고 있지만 어떤 자격증을 취득해도 취직과 연결되기에는 쉽지 않다고 하신다. 와이프 퇴직 후, 버는 돈보다 쓰는 돈이 더 많은 요즘 우리 집. 와이프 또한 이력서를 매일 넣고 있지만 연락 한 번 오지 않는다고 한다. 얼마 전 큰아들이 원망 조의 얼굴로 와이프한테 말했다. "아니 왜 나이가 들면 들수록 불안해지는 거야? 나이 들수록 경제적으로 안정화 되어야 하는 거 아냐? 엄마는 왜 멀쩡한 직장 그만둔 거야?" 대학 졸업 후 어느 누구도 소홀히 살지 않았다. 직장이든 지금 하는 일이든 최선을 다했고, 지옥 같은 순간을 버티면서까지 지금까지 왔건만, 지금 우리의 결과는 큰아들이 이야기한 것처럼 "왜 나이 들수록 불안해지는 거야?" 퇴직 압박을 받고 있는 4050. 거기에 AI까지. 난리도 아니다. 그래서 난 무얼 준비해야 하나. 해답이 있으면 이 글을 쓰고 있지 않겠지. 그래도 무언가 해야 한다. 이대로 그냥 흘러가다가 직장 밖으로 내던져지는 날에는 언제 끝날지 모르는 깊은 터널에서 하루에도 수십 번 멘탈이 붕괴될 게 뻔하기 때문이다. ...

[Part 14] The Job Is Hell. But You Still Can't Qu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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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4] The Job Is Hell. But You Still Can't Quit. A Working Dad's Survival Story in the Age of AI · Series #14 · Why You Have to Hold On — Even When You're Done By your mid-40s, the resumes you send out stop coming back with offers. And the people above you — they know it. 'Where are you going to go?' Whatever thin layer of courtesy was left gets dropped. The gloves come off. Before you even walk into the meeting room, the outcome has already been decided. No matter how thoroughly you prepare, someone is already waiting with a reason to find fault. "If I had anywhere else to go, I'd quit today." When I was younger, I used to vent to my wife. Complain about work, blow off steam. But by my mid-40s, I stopped. I didn't want to worry her. Three months went by like that. My body started giving out — slowly, quietly. Until my wife finally said something. "Quit if you have to. No job is worth this. But w...

[14편] AI 시대, 지옥 같은 직장 그래도 버텨야 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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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편] AI 시대, 지옥 같은 직장 그래도 버텨야 하는 이유 4050 직장인의 AI 시대 생존 질문 · 시리즈 14편 · 때려치우고 싶어도, 당장 살고 봐야 하는 이유 40 중반이 되니 이력서를 넣어도 오퍼가 오는 데가 없다. 그 나이가 되면 윗사람도 안다. '네가 별수 있어, 갈 곳도 없고.' 마지막 남은 예의마저 집어 던지고 이제 막 대하기 시작한다. 회의실에 들어가기 전 이미 결과는 정해져 있다. 아무리 완벽하게 준비해 가도 상대는 이미 '트집'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기다린다. '어디 갈 곳이라도 있으면 당장 때려치우고 싶다.' 젊었을 때는 와이프한테 회사 욕도 하면서 풀기도 했다. 하지만 40 중반이 되니 와이프 걱정할까 봐 힘든 얘기를 하지 않게 됐다. 그렇게 3개월. 시름시름 몸까지 아프기 시작하니 참다 못한 와이프가 한마디 한다. "그만둬. 그렇게 해서 사람 살겠냐. 대신 생활은 해야 하니, 뭘 하든 최소 생활비는 벌어와." AI 시대라고 한다. 노동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고 한다. 근데 지금 당장 내 앞에 있는 건 AI가 아니라 매일 아침 출근길이다. 우리는 안다. 지금 당장 무서운 건 일자리를 뺏는다는 AI가 아니라 아무도 나를 찾지 않는 현실. 지금 서 있는 이곳이 월급을 주는 유일한 장소임을. 이 지옥 같은 세상을 버틸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I. 두 개의 지옥을 충돌시켜라 지금 내 앞에는 두 개의 지옥이 있다. 하나는 지금 직장이다. 매달 불안한 매출. 출근해도 아무 전화도 없는 정적. 트집이라는 결론을 내놓고 기다리는 상사. 또 하나는 그걸 벗어나려는 시도다. 블로그, 유튜브. 처음엔 신기하다. 뭔가 될 것 같다. 근데 잘 안 된다. 그러면서 시들해지고 다시 직장 지옥으로 돌아간다. 사람들은 흔히 하나를 탈출해야 다...

[Part 13] Two Jobs, a Career Change, or a Third W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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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s 13] Two Jobs, a Career Change, or a Third Way? A Working Dad's Survival Story in the Age of AI · Series #13 · The Most Realistic Choice for the 40s & 50s I sit at my desk, staring blankly, worrying about this month's revenue. Some days, the phone doesn't ring once. Still, I show up early every morning and stay until closing time. Some days, I feel less like a person and more like a mannequin keeping the office warm. ··· The sun feels warm today. Cherry blossoms and forsythia will be in full bloom soon. Spring always comes, right on schedule. But the problem of making ends meet always makes spring feel far away. A thought crosses my mind. "Does it even make sense to sit here when nothing is happening?" "I heard someone is making $5,000 a month doing deliveries…" Online, I keep seeing stories of people who made it big through YouTube or blogging. It's hard not to be tempted. So I started. In the quie...

[13편] 투잡인가, 전업인가 — 4050 가장의 제3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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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편] 투잡인가, 전업인가 — 4050 가장의 제3의 선택 4050 직장인의 AI 시대 생존 질문 · 시리즈 13편 · 4050 가장의 현실적인 선택 사무실에 앉아 멍하니 이번 달 매출을 걱정한다. 어떤 날은 하루 종일 전화 한 통 없다. 그래도 아침 일찍 출근해 퇴근 시간까지 사무실을 지킨다. 가끔은 스스로가 사무실을 지키는 인형처럼 느껴질 때가 있다. ··· 간만에 햇살이 따뜻하다. 조만간 벚꽃도, 개나리도 만개할 것 같다. 봄은 언제나처럼 찾아온다. 하지만 먹고사는 문제는 언제나 봄이 멀게만 느껴진다. 문득 이런 생각이 스친다. '아무 일도 없는데 사무실을 지키고 있는 게 맞나?' '택배를 하면 누군가는 700만 원을 번다는데…' 유튜브에서, 블로그에서 누군가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보면 마음이 흔들린다. 그래서 나도 시작했다. 일이 없는 시간에 유튜브도 하고 블로그도 했다. 그렇게 1년이 지났다. 1년이면 무언가 보일 줄 알았다. 이게 1년 동안의 현실이다. 누군가는 "그 시간에 편의점 알바가 낫겠다"고 할지 모른다. 하지만 나에게 이 숫자는 단순한 잔돈이 아니다. 20년 전 처음으로 내 이름으로 계약을 따냈을 때의 그 비릿한 떨림이 이 작은 숫자에서 다시 느껴졌다. 0이 1이 되는 이 비릿한 현실을 통과해야만 그다음 숫자가 온다는 걸 나는 안다. 실망도 많이 했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그 실망이 이제는 익숙해졌다. "그렇지 뭐." 어느 순간부터 이렇게 말하는 내가 있다. 그리고 또 묻는다. '이걸 계속 하는 게 맞나?' 솔직히 말하면 이 과정은 꽤 외롭다. 혼자 동기부여하고 다시 달려가다 지치고 세상 우울을 다 끌어안았다가 다시 스스로를 일으킨다. 우울증 환자처럼, 때로는 동기부여 강사처럼. 그...

[Part 12] What Can I Live On in the Age of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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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 12] What Can I Live On in the Age of AI? A Working Dad's Survival Story in the Age of AI · Series #12 · Taking Stock of What I Actually Have On my way home, I ran into a delivery driver waiting at the elevator. Years ago, it was always young guys doing that job. But lately, I keep seeing men around my age. ··· "Is he working two jobs?" "When business is slow, would I be better off doing delivery runs than just sitting at my desk feeling miserable?" I pushed those thoughts aside and opened the front door. I didn't want my wife to pick up on my mood, so I forced some brightness into my voice. "I'm home." I. The Question Everyone Is Asking How much longer can I keep doing what I'm doing? This isn't just a question for the self-employed. Salaried workers, freelancers — with AI now added to the mix, we're all standing in front of the same wall. "Jobs will disappear. You need to accept tha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