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 생존전략
I. AI 시대 우리 직업
다소 극단적인 내용 같은데, AI로 유명한 강사 말을 그대로 옮기면,,
"CEO, 사장 빼고는 다 생존하지 못한다"
"AI는 미래가 아니고, 현재다"
"컴퓨터 프로그래머, 디자이너도, 소설가, 드라마 극작가, 창조적인 일 외에도, 단순한 일도, 몸 쓰는 일도 대체된다"
"예전에는 주판, 지금은 Excel을 잘 다루는 사람이 인정받지만, 마이크로 소프트는 Excel에 인공 지능을 탑재했고, 직원한테 지시하던 걸, AI를 통하면, 더 빠르게 DATA를 얻을 수 있다.
"지금 직업의 90%는 AI로 대체되고, 10%만 직업을 갖고 성공한다"
그 10%는 인간다운 인간이고, 앞으로 인간다운 인간만 생존한다.
II. '너무 지나친 거 아냐?'
2000년대 초 자본이 dot.com 기업에 몰리고 버블이 꺼지면서 80% 폭락했지만, 결국 20년 후인 지금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이 삶에 기본이 되었다.
인공지능 또한 AI 업체인 엔비디아이로 자본이 몰렸고, 결국 AI는 삶의 기본이 될 거다.
디지털에서 AI 시대로 가고 있다.
1년 전부터 나온 기술은,
생성형 AI(Generative AI)
사용자가 입력한 문장에 따라, 텍스트, 이미지, 기타 미디어를 생성할 수 있는 인공지능으로 새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데 초점을 맞춘 인공지능 분야.
멀티모달(Multi-modal)
사용자가 입력한 명령 문장을 가지고, 그림, 동영상, 글 등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를 만드는 기술. 스스로 학습하면서, 진보 한다.
앞으로,
친구처럼 대화하는 AI. 즉 앞을 보지 못하는 분이 핸드폰을 들고 가면, AI를 통해 길 안내를 받는다.
MS가 집중하는 분야는 교육과 의료고, 현재 수준은, AI가 목소리 만 듣고도, 그 사람이 당뇨병인지 아닌지 맞출 확률이 86%다.
핸드폰에 Healthy care 앱이 깔려 있다면, AI가 목소리만 듣고도 그 사람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날이 멀지 않았다.
자율주행 자동차 또한 사람이 프로그래밍 한 게 아닌, 수많은 영상을 주고, "너가 학습해". 이렇게 스스로 학습해서 자율주행을 배우도록 되어 있다.
컴퓨터 코딩 또한 자율 주행과 동일한 방식으로 AI가 스스로 학습한다면, 차후 이 직업군 또한 AI로 대체되는 건 자명한 일이다.
II. 생존하는 인간
1. '나' 를 공부하는 사람
한국은, '주어진 문제를 푼다'의 교육에서, 문제와 질문을 던지는 교육으로 변경되어야 한다.
'가족, 여행 본질은 무엇인가?' 이런 질문에도 AI는 대답하고, 심지어 본질을 찾는 이유에 대해 '우리 내부에 있는 공허감 때문이다.'는 답까지 준다.
하지만, 일관된 경험으로 축적된, 우리만의 "가치관, 신념, 호불호"는 가치 중립적인 AI는 갖지 못한다.
논리적으로 설명되지 않고 각 개인의 삶과 경험으로 형성된 "가치관, 신념, 호불호"를 통해 단순 질문이 아닌, 궁극의 지시를 하는 사람만이 AI 시대에 살아 남을 수 있다.
'난 누구일까?'
'내가 진정 좋아하는 건 뭐지?'
그렇게 탐구하는 사람만이 궁극의 질문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90%의 직업이 사라지는 생존 문제에 직면한 지금!! 나에 대해 공부??.
어이없는 대답 같지만,,
2. 어이가 있는 이유
지금까지 열심히 무언가 하고 있는 내 행위를, Ai와 비교해 보면 된다.
자본주의 시대는 성공, 성취, 업적, 부, 경제적 자유가 거의 모든 사람의 목표다.
시간을 줄여, 공부하고, 자격증 따고, 그 분야에 전문가가 되려는 것!!
개인 역량, 바꾸어 말하면 내 생산성을 높이는 행위다.
하지만, 내 생산성은 아무리 노력해도 AI에게는 역부족이다.
자칫 생산성을 올리려는 노력만 추구하다, 기계한테 밀려 일자리를 잃고 쓸모없는 사람이 되면, 경제적 상실감 외, 자아 실현(자본주의 시대,, 개인 역량을 높여 성공한다), 삶의 목적까지 잃어버려, 정신적 충격은 더 클 수 있다.
3. 기계와 다른 인간의 길
큰 목표 =>최적의 방법과 계획 고안 =>매일 실행 => 결과 도출.
자본주의 시대 성공 공식이지만, '이건, AI도 할 수 있는 기계의 길이 아니었을까?'
생산성 괴물인 AI가 현실화 된 지금!! 의미 없는 생산성 재고 노력 말고, 인간만이 추구할 수 있는 길이 있지 않을까?
AI는 의료, 법조계, 일반 관공서 등 사회 전 분야에 적용될 테고, 곧 나올 수 밖에 없는 문제!!
'객관적으로 법을 해석하고 적용한다고, AI에게 구형, 사형 선고까지 맡길 수 있을까?'
'살아날 가망이 없다고, AI 판단에 맡겨 죽어가는 환자를 그냥 두어도 될까?'
결국, 이런 질문에 답을 줄 수 있는 건, 자본주의 시대에 사라진 철학과 인문학!!
철학과 인문학은 거시적인 관점에서 윤리적 판단 방향성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의료, 관공서, 법 뿐만이 아닌 모든 회사도 매 순간 크고 작은 결정이 필요하게 될 거고, 철학과 인문학을 전공한 사람으로 구성된 조직이 '어떤 제제를 가할지?, 어떤 방향으로 갈지?' 결정하고, 그런 조직은 거의 모든 분야에 필요할 수 밖에 없다.
생산성 괴물인 AI있는 시대에는, 개인 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노력보다는, 인문학 철학을 통해 나다운 인간만이 직업을 얻을 수 있고, AI에 지배되지 않고, AI를 생산성 tool로 활용해 창의적인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III. 당장의 밥벌이는??
1. 당장은 머물자!
없어지지 않을 직업은 사람이 사람을 전제로 하는 직업이라고 한다.
의사보다는 간호사가 직접 사람을 상대하기에 없어질 우려가 없고, 헬스 트레이너 또한 회원에게 동기부여 목적이 더 크므로 여기에 포함될 거 같다.
AI 시대에 사람을 전제로 하는 직업이라면 계속 머무는 게 답이다.
사라질 직업에 있더라도, 당장은 지금 있는 곳에 머무는 게 답이다.
지금 한국은,
베트남어로 통역되는 키오스크는 베트남 분들이 한국에 직접 쌀국수점을 운영할 수 있게 했고, => 세계와 경쟁해야 하는 시대
고객 숫자가 많지 않고, 적게 팔아도 유지되는 무인 스티커 사진, 아이스크림, 커피 전문점 =>일자리는 감소하고
인터넷, 배송으로 지역에 가게가 많지 않고 =>그나마 있던 자영업이 사라지면서, 일자리는 또 줄고
유행을 따라 투자하기에는 그 유행도 언제 끝날 줄 모르는 투자 Risk가 있고,
바로 무언가 새로운 걸 하기에는 무서운 환경이다. 당장은 지금 있는 곳에 머물고, 버티기 위해, AI를 배워야 한다.
3. 작게 시작해 보자
내가 아무리 AI를 잘 활용한다 해도, 그 활용 기술까지 AI에 탑재되어, 나의 일은 AI로 대체될 수 밖에 없다. 전문가들은, 그 기간이 5년이라고 한다.
손석희가 진행하는 프로에 패널로 나온 분이,
"행위를 파는 게 아닌 의미를 파는 그 어떤 걸 작게 시도해 보자!!"
"내 의미를 사주는 사람이 한두 명 생기면, 나의 단골이 된다."
"그렇게 나의 작은 시도에서 생활비가 나오면,,, 그렇게 시작하면 된다."
결국 "단골" "구독 좋아요!!" 가 답이다.
4. 비슷한 답변들
AI로 책을 내고, AI 전문가로 현업에 있는 분들!
저명한 학자들이 AI시대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들!
AI가 어디까지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80%,
20%미만으로 "어떻게 준비해야 한다."를 설명하지만,
먹고사는 문제에 자유로운 분들이라 그런지? 그 '어떻게'가 너무 원론적이다.
"AI를 배워라" =>이건 너무 당연한 이야기.
"철학과 인문학을 공부해라!!" =>평생 공부해야 하는건데,,,, 늦은 내가 공부하면 앞으로 경제 활동에 도움이 되는 건가?
"행간의 의미를 파악하고 전혀 엉뚱한 연결고리를 찾아라" => 공부?? 언제 돈이 될런지?
"물건이 아닌 의미를 파는 일. 작게 시작해서 단골을 만들어라" =>구체적 답변이지만, 무인 점포도, 베트남분과도, 쿠팡하고도 경쟁해야 하는데,,,
심지어, 서용석 kaist 문술미래전략대학원교수, 세바시 강의에서,
회복탄력성(Resilience)과 기민함(agility)을 몸에 익혀 재난을 기회로 삼아 시스템을 upgrade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현실을 통해 미래를 읽을 수 있는 미래 문해력을 키워야 한다.
많은 강의를 찾아 보았지만, 먹고사는 문제에 대한 답은 본인 스스로 찾아야 하는 거 같다.
AI 시대에 대한 경각심을 느끼 게 해 준 것 만으로도 고마운 분들이다.
오늘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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