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시대 우리아이 미래
I. 인구 감소와 한국
1. 출산율 0.72 의미
현재 한국 출산율은 0.72라고 합니다.
한 세대를 30년으로 보고, 남자 100명, 여자 100명으로 부부 100쌍을 예로 들어 보겠습니다.
부부 100쌍를 통해 태어나는 아기는 72명(100 x 0.72 = 72)
30년 후, 성인 72명은 부부 36쌍이 됩니다.
이들 부부를 통해 태어나는 아이들은 26명(36 x 0.72 = 26명)입니다.
30년 동안, 성인 남여 200명(부부 100쌍)은 26명이 됩니다. 인구 감소율은 87%입니다.
2. 고령화 사회가 우리 아이들한테 미치는 영향
노인 부양 비율(15~64세 100명이 부양해야 하는 65세 이상 인구비율)
지금 제가 부모니까, 약 5명이서 1명의 노인 연금을 부담하는 거고,
우리 얘들 세대는 2명이서 1명의 노인을,
손주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손주놈은 1명이서 노인 1명을 부양하게 됩니다.
3. 그럼 앞으로 한국 경제는
II. 우리 얘들한테 해 줄 수 있는 이야기
1. 취업 방향
뤼튼에 검색해 보니, 빅데이터 전문가, 핀테크 엔지니어, AI 및 머신 러닝 전문가 등,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이 할 수 있는 것들이 있고,
이외, 공부와 좀 먼 친구들이 할 수 있는,
디지털 콘텐츠 전문가(블로거, 유튜버 뭐 그런게 아닐까 하네요), 실버 산업 관련 직업, 펫 산업, 여가 및 취미 관련 직업을 추천합니다.
유망 직종이고, 각자의 능력에 따라 어떻게든 먹고 살거라고 보고,,,
그 것보다 더 강조하고 싶은 게,,, 언어와 유연성이지 않을까? 하네요.
2. 그렇게 흘러갈 거 같지는 않고,,
먼저 고령화를 겪고 있는 유럽.
독일에는 예전부터 터키 분들을 많이 보았고,
프랑스에서는 베트남분들도, 아프리카 분들도 많고,
레오나르드 다빈치가 태어난 파도바라는 이탈리 지방 도시에서도 보이지 않던 아프리카 사람이 보이기 시작했고,
미국과 캐나다를 보더라도,,,
한국도, 취업 비자가 되었던, 이민이 되었던, 외국 사람을 더 받아 들일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될 거 같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저희 세대보다 이런 분들과 시간과 공간을 더 많이 갖게 될 거고, 이 분들과 원만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다른다' 를 인정하는 유연성이 첫 번째.
'한국어보다는 영어를 더 사용할 거 같고, 그 때마다 번역기를 돌릴 수 없으니, 영어가 두 번째.
결국 우리 아이들한테, 팩키지 여행 말고, 본인들끼리 계획해서 가는 해외여행이 떠오르는 첫 번째 생각입니다.
다녀 보면서, 본인들의 생각이 깨지기도 하고, 어쩔 수 없이 언어를 좀 더 사용할 수 밖에 없고, 그렇게 다름을 몸소 체험하면, 한국에 계신 외국분들과도 자연스럽게 잘 섞이지 않을까? 하네요.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거라, 이 분들과의 communication 능력이 앞으로 어떤일을 하던 큰 경쟁력이 될거 같습니다.
이제 막 고등학생이 된 둘째한테는 한국 제도가 그렇듯, 3년 동안은 대학가기 위한 공부를 열심히 했으면 하는 바램이고,
새내기인 첫째한테는 해외여행을 계획한다면,, 물적으로나마 조금 도움을 주고 싶네요.
인구 감소라는 큰 걱정으로 시작했지만, 정리하다보니,, 좀 simple해 지는 거 같습니다.
유럽과 미주처럼 비슷하게 흘러가, 급격한 인구 감소는 없을거고,
대신, 변화된 사회에 잘 적응하기 위해,
우리 아이들이 빠른 시일 내에 갖추어야 할 거!!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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